욕지도 해상 40대 선원 긴급이송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3 [16:31]

욕지도 해상 40대 선원 긴급이송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5/03/13 [16:31]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13일) 낮 12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원이 심한 복통으로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영거주 서 모 씨(남, 47세)는 통영선적 근해통발어선 제○○호(79톤) 선원으로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에서 선내 작업대기중 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무전통신기 국제조난주파수(SSB 2181.4khz) 이용하여 긴급구조 요청하였다.
   

한편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 신호를 청취하고 급히 사고해역으로 1000톤 경비함 및 남해해경본부 소속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통영해경 1005함은 현장 도착하여 환자를 경비함에 편승시킨 후 환자 상태 확인하며 응급처치 하였고, 헬기가 도착 후 즉시 부산대학병원으로 즉시 이송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남해안 바다에는 24시간 각종 안전사고와 해난사고를 대비하여 언제나 해양경찰 구조 즉응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국번 없이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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