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5년도 예산 4,375억원 편성

전년대비 6% 증가, 사회복지사업 및 환경보호, 농림해양수산분야 등에 중점 투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19 [14:58]

통영시, 2015년도 예산 4,375억원 편성

전년대비 6% 증가, 사회복지사업 및 환경보호, 농림해양수산분야 등에 중점 투자

편집부 | 입력 : 2014/12/19 [14:58]

통영시는 2015년도 예산을 4,375억원으로 편성하여 통영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12. 18.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함으로써 내년도 당초예산이 확정됐다.

2015년도 예산안은 2014년도 당초예산 보다 248억원(6.0%) 증가한 4,375억원이며,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240억원 증가한 4,04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8억원 증가한 327억원이다.

2015년도 예산안의 주요 세입내역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는 국내외 경기 및 금년도 징수실적 등을 고려하여 올해보다 1.8% 증가한 495억원, 사용료 및 재산매각 등의 세외수입은 11.2% 증가한 375억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9.2% 증가한 1,441억원, 시․군조정교부금등은 150억원, 국․도비보조금은 6.4% 증가한 1,612억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 거래는 5.3%감소된 302억원이다.

2015년도 예산안의 세출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 내역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저출산 고령화시대 대비 등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확충하고 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에는 예산액의 26.7%에 해당하는 1,16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315억원, 영유아 보육료지원 107억원, 3~5세 누리과정지원사업 24억원, 보육돌봄서비스사업 21억원, 생계급여 127억원, 장애인연금 등 장애인 지원 44억원, 시설미이용아동 양육지원 56억원, 주거급여 42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9억원, 노인의료복지시설운영 17억원, 셋째이후 아동보육료지원 11억원, 아동급식지원 13억원, 국가예방접종사업 17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지역 균형개발․SOC분야-

지역 균형개발과 편리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SOC 확충 분야에 예산액의 10.6%에 해당하는 462억원을 투입, 낙후지역 개발과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사량 상~하도연도교 가설 40억, 사량 연화~우도보도교 건설사업 14억원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69억원, 명정, 중앙, 북신, 안정 등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 42억원, 시가지 내 간선도로 재포장 공사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19억원, 정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44억원, 산양읍종합정비사업 32억원, 오륜권역 종합정비사업 15억원, 원동천 등 소하천 정비에 19억원, 한산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28억원, 운수업계 유류세액보조금 등에 40억원을 반영했다.

환경보호분야-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호 분야에는 전년 당초예산 대비 9.9% 증가한 660억원을 투입해 통영 환경정책을 견인할 계획이다.

환경보호 분야 주요사업은 재활용 및 가로청소 사업 등 46억원, 통합소각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 운영사업 54억원, 사량읍덕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2억원, 사량 양지 하수처리시설 설치 18억, 산양 중화 하수처리시설 설치 29억원, 산양 풍화하수처리시설 설치 13억원, 하수종말처리장 탈수기 설치공사 9억원 및 하수종말처리장 하수슬러지 위탁처리 7억원, 분뇨처리장 위탁운영 6억원, 죽도․욕지도․한산도지구 식수원개발사업 23억원, 국가지원지방도 차집관로매설사업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지역경제 기반확립 및 안전분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재난 제로 달성을 위한 산업중소기업 및 공공질서․안전분야에는 모두 12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도시가스 확대 공급 사업비 지원 11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4억원, 물가안정관리, 상인대학 운영, 소비자상담실, 통영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상화 사업 7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등에 4억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8억원을 비롯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사업에 20억원 등이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는 동호만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 16억원, 멘데로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 12억원, 흙구덕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에 12억원, 남망산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에 22억원, 동호만지구 재해위험지 정비 등에 11억원을 반영했다.

농림 해양수산 육성분야-

통영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의 육성을 위하여 농림해양수산 분야 491억원을 편성했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어업 육성 주요사업에는 굴패각 친환경 처리지원사업 11억원,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12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 16억원,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 12억원, 연안어선 구조조정 15억원, 육상특화양식시설 지원사업 10억원, 자율관리어업육성사업 14억원, 적조방제사업 13억원, 적조우심해역 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 20억원, 적조우심해역 품종변경 지원사업 13억원, 해삼씨뿌림사업 11억원,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 4억원, 가축분뇨처리, 축사시설 환경개선 및 경쟁력 제고 등 환경 친화형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사업 9억원, 숲 가꾸기 사업 12억원, 욕지섬 고구마 관광자원화 및 고품질 쌀 생산시범사업 등 식량생산 기술보급 사업에 7억원, 유자씨 가공산업 육성 7억원 및 동백명품화, 도시농업 육성 등 생명자원 기술보급 사업 11억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체육․관광 및 교육 분야

글로벌한 문화․관광 브랜드가치 창출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통영시는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진흥 분야에 모두 38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올해의 관광도시 24억원,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 55억원, 케이블카파크랜드조성사업 38억원, 통영생활체육관건립사업 21억원, 통영야구장조성사업 18억원, 욕지섬 관광용모노레일 설치사업 2억 및 장사도관광객편의시설 신축사업 5억원 등 관광섬 개발사업 12억원, 한산대첩축제 7억원,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 3억원, 전국춘계대회 축구연맹전 4억원, 전국체전 등 체육대회 및 체육 육성지원 사업 7억원을 각각 반영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는 국제이해교육 원어민 영업보조교사 지원 4억원, 산양중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건립 3억원, 자연생태공원 운영 5억원, 통영RCE 운영 4억원 등 34억원을 반영하였다.

특히,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으로 도비가 지원됨에 따라 한부모 가족 교복구입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영어캠프, 악기체험프로그램사업, 통합관제센터 연계 학교 CCTV 설치사업 등 29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지원하게 된다.

통영시는 불확실한 세입여건 등 어려운 재정 사정을 감안하여 2015년도 예산은 추진 중인 대형사업의 조기마무리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방향으로 편성하였고, 긴축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장기미제사업으로 인한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지방채의 조기상환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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