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김가온 재즈 트리오"공연 선보인다

9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8 [13:46]

통영국제음악재단,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김가온 재즈 트리오"공연 선보인다

9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편집부 | 입력 : 2014/09/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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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통영시민들을 위한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로‘김가온 재즈 트리오’공연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며, 당일에는 영화, 스포츠, 공연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피아노, 더블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스탠다드 재즈 공연이 될 이번 무대는 살아있는 재즈의 전설이라 불리는 허비 행콕의‘캔탈롭 아일랜드(Cantaloupe Island)’를 비롯하여 또 다른 시대의 거장이자 퓨전 재즈를 대표하는 칙 코리아의 ‘아르만도의 룸바(Armando’s Rhumba),’조지 프라고스의‘나는 랩소디를 들어요(I hear a rhapsody),’레이 노블의‘체로키(Cherokee)’까지 다양한 재즈 명곡들로 구성된다.

한국 재즈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김가온은 한국의 유수한 재즈 클럽과 말로밴드, 박선주 밴드, 수 플러스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 활동으로 거의 매일 연주를 하던 시기를 거쳐, 2009년 11월 11일 1집 앨범 'Un/Like the other day'를 발매한다. 이 앨범으로 한국 음악계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 네이버 '이주의 앨범'에 선정되고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그 후 2집 'Prismatic' 에 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다른 음악들을 담아내었다. 2011년에는 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최초로 재즈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 'Wednesday Jazz"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재즈 팬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재즈를 전달하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작년 초에 여배우 강성연과 결혼을 하여 화제를 모았는데, 항상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가 어떤 음악으로 또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문의 및 예약은 통영국제음악재단 (055-650-0471~3)로 가능하다. 두 번째 하우스 콘서트는 오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시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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