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에서 부터 거제시 일운면까지 적조 특보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16 [07:31]

통영 사량도에서 부터 거제시 일운면까지 적조 특보내려

편집부 | 입력 : 2014/08/16 [07:31]


현재 고성만 연안은 유해성 카레니아 적조생물 저밀도 분포되고있으며, 남해 남면 유구∼향촌은 혼합적조(세라튬)로 유해적조는 저밀도 출현했다.
특히 통영시 저구 연안은 저밀도 적조생물 출현(3-10 cells/mL)하여 거제시 동부(수산, 학동, 와현)는 적조띠 분포하고 있다.

현재 특보사항으로는 적조 주의보 해역으로 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동단∼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지역에 적조 특보가 내려졌다.
또한 적조생물 출현주의보 해역으로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단∼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동단이다.

거제 연안 해역의 저수온(21-22 ℃) 현상과 강우와 일조량 저하 등으로 적조생물 증식이 억제 되고 있으나 수온 및 기상 회복 시 적조밀도 증가 예상된다.

남해안 연안은 강한 북풍계열의 바람(10 m/sec)영향으로 통영∼거제 서부 연안역의 적조는 당분간 외측 수역으로 분산·분포될 것으로 전망되며, 거제 동부 연안 및 외측 수역에 분포하는 적조생물은 남해안 연안해류(대마난류)에 의해 동해남부(부산시)수역으로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해성 코클로디니움 적조가 분포하는 부산시 기장군 연안과 통영시∼거제 동부(수산∼학동∼와현 등), 남해 유구 해역의 어업인들께서는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적조 예찰기관에서는 적조특보 발령 해역인 남해동부해역(남해∼통영∼거제∼부산)에 대한 적조 예찰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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