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0일(일) 08시 13분경 통영시 욕지도 갯바위에 낙상환자가 발생했다는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급파하였다.

© 김원창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50세, 여)의 건강상태(의식있음, 어깨, 허리, 골반 등 통증호소)를 확인하고 환자와 배우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달아항으로 이송해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

A씨는 배우자와 함께 낚시를 하기 위해 통영시 욕지도 유동마을 인근 갯바위를 내려가다 약 3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하자 배우자가신고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가파른 갯바위 등을 이동할 때는 미끄럼 사고 등 안전에주의가 필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