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면 논아랫개 마을 익수자 발생에 통영해경 긴급 출동

떠내려간 튜브가지러 입수했다 사고발생, 병원에서 사망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7/29 [14:02]

통영시 산양면 논아랫개 마을 익수자 발생에 통영해경 긴급 출동

떠내려간 튜브가지러 입수했다 사고발생, 병원에서 사망

김원창 | 입력 : 2023/07/29 [14:02]

  © 김원창

 

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오늘(29) 오전 932분경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마을 앞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튜브를 착용한 지인이 붙잡고 있는 익수자(A, 77년생, )를 구조하여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논아랫개마을계류장으로 이송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A씨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해상에 들어갔다 익수하게 되었으며 배우자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김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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