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집안에 불났는데, 홀로 애국자라는 송영길, 민주당 민낯 보여줘"

자신으로 인해 집안에 불이 났는데 홀로 애국자라고 강변한 송 전 대표 무책임한 민주당의 민낮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4/24 [05:42]

김기현 "집안에 불났는데, 홀로 애국자라는 송영길, 민주당 민낯 보여줘"

자신으로 인해 집안에 불이 났는데 홀로 애국자라고 강변한 송 전 대표 무책임한 민주당의 민낮

김원창 | 입력 : 2023/04/24 [05:42]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탈당하고 24일 프랑스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에게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는) 반성과 책임이 영(0)점"이라면서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고 알고싶지도 않은 파리에서의 개인 일정, 소신 등을 피력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당이 습관이 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임시 탈당은 책임을 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며 "자신으로 인해 집안에 불이 났는데 홀로 애국자라고 강변하는 송 전 대표의 모습은 오히려 민주당의 무책임한 민얼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어느 누가 송영길을 위해, 송영길도 모르게 뇌물을 받아 돈봉투를 살포하겠나"며 "관련이 없다고 일관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국민 앞에서는 민생을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민주당이 뒤로는 검은 돈을 쫓았다니 이율배반적"이라며 "송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 등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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