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 강화

- 4월 20일 욕지해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6개 시․군 15개 해역 70개소 순회 진료 실시
- 수산질병관리 전문인력 13명, 물고기 질병‧방역 사각지대 해소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4/20 [16:06]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 강화

- 4월 20일 욕지해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6개 시․군 15개 해역 70개소 순회 진료 실시
- 수산질병관리 전문인력 13명, 물고기 질병‧방역 사각지대 해소

김원창 | 입력 : 2023/04/20 [16:06]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도내 어류양식장의 수산생물질병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 강화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수산질병관리원 등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해상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공수산질병관리사 8명 등을 배치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질병 진단 및 처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물고기 질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올해는 4월 20일 통영 욕지 해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거제 남부 저구남해 미조 등 6개 시군 15개 해역 해상가두리 70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통해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질병 진단 및 처방을 하고이후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 발생 의심 어류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과 어장관리요령질병 관리 상담도 함께 제공하여 어업인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수온상승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양식어류 질병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 운영 횟수를 2배 확대하여 질병발생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지금까지 2021년 8개소, 2022년 65개소 총 73개소를 추진하였다.

 

강승민 도 수산안전기술원 담당자는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을 통해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로 어업인의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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