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시장“기후변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미래100년의 도시 온전히 물려줘야”

- 천영기 시장 4월 직원 정례조회서 손님맞이 청결한 환경과 질서의식 강조
- 햇살 좋은 4월, 직원들에게 책 한권으로 재충전 권유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4/03 [17:21]

천영기 시장“기후변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미래100년의 도시 온전히 물려줘야”

- 천영기 시장 4월 직원 정례조회서 손님맞이 청결한 환경과 질서의식 강조
- 햇살 좋은 4월, 직원들에게 책 한권으로 재충전 권유

김원창 | 입력 : 2023/04/03 [17:21]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3() 시청 강당에서 본청 및 읍면동 등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에 이어 한 달 만에 4월 직원 정례조회와 살고 싶은 미래 100년의 건강도시 통영이라는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관광지와 강구안 등에는 모처럼 차량과 인파들로 붐벼 예전의 활기를 조금씩 되찾고 있는 가운데 천영기 시장은 이날 청결한 환경과 시민들의 질서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방문객들을 위한 세심한 주차환경 조성과 거리에 화사한 꽃들이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지난 331일 산양읍 영운항 일원에서 열렸던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 통영시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공식 방문했으며, 그동안 행사 유치와 준비에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3월부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등 교복구입비 지원에 대해서는 예년보다 어려운 상황이므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2월말,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인 어린이가 상해를 당한 경우 지원해 주는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수 있게 되었고, 지난 314일 부터는83백만원의 시 예산으로 모든 시민대상 2023년도 시민 안전보험을 가입했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통영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 우선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시정 의지를 담은 것임을 강조했다.

 

2월과 3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사업 3년연속 선정, 문체부 주관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은 앞으로 국비 4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야간 관광 및 섬 관광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미래 관광시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밤까지 맡길 수 있는 야간 연장 어린이집 5개소가 추가 되어 총 23개소가 지정 되었으므로 담당부서에서는 적극 홍보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올해 남부지방의 심각한 가뭄은 이상기후 현상인라니냐로 인한 결과이며, 지난여름 수도권에는 폭우가 내렸지만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는 역대 최악의 가뭄을 경험했으므로 전 부서에서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 모델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을 온전히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전했다.

 

또 전 직원들에게는 유명 작가 시드니 스미스의책을 읽을 때야 말로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소개하며, 봄 햇살이 기분 좋은 4월에 책 한권 친구삼아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것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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