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실시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중점 단속 실시
통영시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통‧판매중인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마트, 수산물 판매업체 및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근 주요 일본산 수산물인 ▲가리비, ▲참돔, ▲방어, ▲멍게와 수입유통이력 의무 신고대상인 ▲냉장갈치, ▲냉장명태, ▲활먹장어 품종에 대해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등 원산지 표시사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예정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기존 연 2회에서 올해 연 4회로 확대 실시하는 등 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강화를 통하여 수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행정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