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필언 후보 “고발사주 한 적 없다. 서필언 죽이기 정치공작 즉각 중단하라”

김원창 | 기사입력 2022/05/26 [21:15]

(영상)서필언 후보 “고발사주 한 적 없다. 서필언 죽이기 정치공작 즉각 중단하라”

김원창 | 입력 : 2022/05/26 [21:15]

 

▲ 무소속 서필언 예비후보   

 
서필언 후보(66.무소속)가 최근(5/25) 모 언론사가  보도한 ‘이군현 전 의원 고발사주 의혹’ 제목의 기사에 대해 “저 서필언은 지난 2월 22일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고, 앞으로 또 다시 이런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할 때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며 “이번 보도 건과 관련 해당 언론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혐의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실제로 서필언 후보는 예비후보이던 지난 2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저의)복당불허 두 가지 사유 중 하나인 이군현 전 의원 고발사주에 대해서도 절대 그런 적이 없다”고 결백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서필언 후보는 “정점식 의원이 마치 제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마치 큰 죄를 저지르고 이를 숨기고 있는 듯 논조로 언급했다”며 “단언컨대 어느 누구에게도 고발을 사주한 일이 없으며, 이군현 의원을 고발한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서필언 죽이기 정치공작이다. 정핵관(정점식 의원 핵심 관계자)이 허무맹랑한 음모를 기획해 시장선거를 앞둔 시점에 유포했다”며 “허무맹랑한 소문이 오해를 부르겠다 싶어 정점식 의원 면담을 10여 차례 신청했지만, 매번 거부당하고 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었다. 당시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던 서필언 예비후보가 출마결심을 하게 된 계기였다고 많이 추측한다.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서필언 후보는 “정점식 국회의원이 지난 2월 11일 통영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무슨 중대한 정치적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의혹성 발언을 했을”뿐 아니라 “현재 천영기 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이 모 씨가 지난 25일 정점식 국회의원 밴드에 동일 내용을 게시했다가 10분 후 자진 삭제”했고 “또한 현재 천영기 후보 관련 카톡방 등을 통해 확산을 시키는 등 악의적으로 퍼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형태를 볼 때 이 모든 것이 마치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서필언 죽이기 정치공작으로 추측된다”며 “이는 저에 대해 정치적 타격을 가하기 위한 술수라고 생각되며 이는 결단코 없어져야 할 구시대적 정치 악습으로 통영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단호히 배척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고발사주 의혹으로 고초를 겪은 바 있다”며 “이러한 후진적 형태의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서필언 후보는 “이군현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범법자”라며 “국민의힘은 자신의 비리로 인해 단죄된 사람을 옹호하는 것인가?”라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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