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개소식 개최

그동안 약속을 지켰듯,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자신이 있다

김원창 | 기사입력 2022/05/13 [17:30]

(영상)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개소식 개최

그동안 약속을 지켰듯,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자신이 있다

김원창 | 입력 : 2022/05/13 [17:30]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3일 오후 2시 무전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방선거 후보자,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석주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경험과 성과들을 설명한 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켰고, 예산이 없어 엄두도 내지 못한 숙원사업들도 단숨에 완료했다며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 것과 시 예산규모를 크게 확보·증대시킨 것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1조 예산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뒤,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수소에너지산업 메카조성, 농수산식품산업과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겠다며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이병희 경남도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강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 후보는 그동안 약속을 잘 지켰듯, 앞으로도 약속을 잘 지키겠다, 재선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자치단체장은 정당이 일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한다. 좋은 사람 강석주가, 통영을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석주후보 개소식 출마의변

 

반갑습니다. 통영시장 후보 강석주입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 7월 1일, 태풍 때문에 취임식도 못하고, 관제센터에서 취임선서만 한 후 곧바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민선 7기 시장 임기를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임기의 절반 이상을 코로나 방역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 강석주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힘쓰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려다보니 도로나공공시설 완공 같은 좋은 일을 했어도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행사 한번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인지 제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시면 지난 4년간 우리 통영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일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저 강석주, 8000억 예산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7년 5784억 이었던 예산을 작년에 8649억 원으로 무려 2865억 원이나 늘렸습니다. 이렇게 늘린 예산으로,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꼭 원하는 사업, 통영발전을 위해서 꼭 해야하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남망산공원에 디피랑을 만들어 야간에도 관광객이 통영에 머무를 수 있게 했습니다.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06년 사업 확정 이후 진척이 없었으나, 제가 취임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강구안 퇴적오염토 준설 공사도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구안 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400억 정도의 예산으로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설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30년 동안 첫 삽조차 뜨지 못했던 강구안 양쪽의 도시계획도로, 제가 4차선으로 넓혀 놓았습니다. 또한 중앙시장 앞 도로도 1차선을 더 늘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중앙시장과 강구안 일대 전봇대가 사라질 것입니다. 예산40억을 확보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강구안 다리도 남망산공원까지 추가로 연결하는 다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 모든 사업이 끝나면, 강구안 일대는 시원하게 넓어진 도로에, 전봇대와 지저분한 전깃줄 하나 없는, 새로운 강구안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상상만 해도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까? 강구안 일대를 시민들의 쉼터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오고 싶은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한산대첩교 놓겠다고 공약한 사람들 정말많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한산대첩교, 제가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국회와 국토교 통부, 경남도를 10차례 이상 다니면서 건의하고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거제 연초가 마지막 기점이었던 국도 5호선 기점을 통영 도남동으로 변경하여 지난해 5월 한산대첩교를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요즘 산양면 가시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세포고개부터 산양삼거리까지 시원하게 4차선으로 뚫어 놓았습니다.그뿐이 아닙니다. 산양삼거리부터 중화마을까지도 4차선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예산 264억 원을 확보하였고,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말에도 막히는 곳 하나 없이 시원시원하게 산양면 쪽을 다니실 수 있을 것입니다.허허벌판 갈대만 무성하던 법송산단도 제가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4년 전 선거에서 약속한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지난 4월 완공하였습니다.

 

또한 154억 예산으로냉동냉장창고를 착공했고, 105억 예산으로 임대형 수산물가공공장도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차근차근 완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은 더 좋은 값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안정산단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문을 닫고 있던 성동조선은 새 주인을 찾아 에이치에스지(HSG) 성동조선이란 이름으로 현재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성동조선도산으로 상가, 원룸 등이 텅텅 비어 그야말로 울상이었던 안정-황리는 예전만은 못하지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제가 전국 또는 경남 최초로 한 것들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전국 자치단체 최초 해양쓰레기 수집운반선 아라호 건조,
전국 최초 어린이미각도서관 완공,

전국 최초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포함 택시복합할증요금 폐지,전국 최초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 추진,경남 최초 직영 동물보호센터 완공,국내 최대 최장 야간디지털테마파크 디피랑 개장제가 최초로 한 사업들입니다.


이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 유치,추모공원 현대화사업 준공, 도천 희망나눔터 개소, 전통시장환경개선, 중앙시장·거북시장 주차장 완공, 사량도 역마리나완공, 도산~연도~읍도 연륙보도교 착공, 지지부진하던 죽림문화센터의 완공, 가족지원센터 일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였습니다.지금은 잘 보이지 않겠지만 저기 뒤쪽 벽면을 보시면 제가 한 사업들이 쓰여 있습니다.

 

저 강석주, 통영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이란 구호를 내걸고 지난 4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4년전 시민들께 약속한 80개 공약의 평균추진율은 85.6%입니다. 제가 약속드린 공약 이외에도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들을 단숨에 완료했습니다. 약속한 것은 지켰고, 약속하지 않은 것도 해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한 덕분에,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많은 상을,통영시장을 하면서 받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해마다 하는 전국기초자치단체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고 민선 통영시장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조 예산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리하여 통영을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그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명실상부한 명품 해양수산·문화예술·관광레포츠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통영을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거제~한산도~통영을 연결하는 한산대첩교 건설이 확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통영시 도산면 저산과 고성군 삼산면을 잇는 다리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남해와 여수를 잇는 한려대교와 함께 부산~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여수~목포로 이어지는 남해안관광벨트 육로를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4년 전 약속드렸고 현재 추진 중인 북신만 대로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북신만대로는 국도67호선 명정동 폐기물매립장이 있는 곳에서 바다를 가로질러다리를 놓고 터널을 뚫어 광도면 노산리 대전통영고속도로 나들목까지 새로운 도로망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여기에 더해 충무교를 국도노선변경을 통해 4차선으로 확장하겠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도로가 만들어지면 원문고개를 무조건 통과하던 교통 흐름이 분산되어 통영시내 전반적인 교통체증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통망이라는 하드웨어 개선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겠습니다. 이순신공원에 타워뷰를 건립하는 등 통영의 놀거리, 볼거리를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사업TF팀과 레포츠사업TF팀을 꾸리겠습니다.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콘텐츠산업과 레포츠산업은 미래의 유망산업입니다.

 

통영의 콘텐츠는 세계에 통할 만한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TF팀을 통해 통영의 콘텐츠산업과 레포츠산업을 키우겠습니다.

 

KTX 시대를 세밀히 기획하고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먼저 신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2005년 12월 대전 통영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영은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KTX 개통은 통영에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것입니다.

 

미래는 기획하는 것 입니다. KTX는 자가용 중심 여행에서 대중교통·공유교통 중심으로 여행객의 이동수단 다변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여행자뿐만 아니라 통영시민의 KTX 이용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버스등 신교통망을 기획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국도 14호선 원문고개를 입체교차로로 바꾸겠습니다. 이를 통해 KTX 및 한산대첩교 시대를 대비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선제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북신사거리에서 장대사거리간 도로와 같이 교통 혼잡이 심한 도로 구간에 대한 확장 사업도 산을 확보해 보상을 시작했습니다. 차근차근 잘 마무리해서,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예산 479억을 확보해 북신 배수분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북신·무전의 상습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행로와 안전시설 정비사업도 잘 챙겨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어르신들과 청년,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도, 제 가족의 일처럼 어느 구석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습니다.


저는 사량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섬에서 사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섬에 대한 지원방안도 잘 마련해서, 섬 주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최대한 없애겠습니다. 곧 착공할 산양읍 마동-학림 간, 그리고 도산면 연도-읍도 간에 연륙 보도교를 완공해서, 주민들의 편의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섬교육 살리기도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예전과 달리요즘 청년들은 일과 삶을 병행하며 여유롭게 사는 것을 추구합니다.

 

섬은 일과 여유를 병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머지않아 섬이 각광받는 세상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그러한 미래를 기획하고 준비하겠습니다. 통영을 대한민국 수소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일, 농수산식품산업과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는 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통영을 기후행동 모범도시로 만드는 일, 통영시민 누구나 문화·예술·레포츠를 향유하는 일 등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저 강석주, 지난 4년간 시장으로 일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약속을 잘 지켰던 것처럼, 앞으로도 제가 드리는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열심히 도와주셔서, 저를 다시 시장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저 강석주, 더 정성껏,더 능숙하게 일해 시민행복과 통영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면, 그동안 약속을 지켰듯,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자신이 있습니다. 지난 4년의 경험을 통해 능력도 많이 키웠습니다. 믿어주시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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