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만 20~64세 1인 가구 전수조사, 복지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추진
통영시는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 위험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제도에서 소외된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올해 3월 기준 만 20세~64세 1인 가구 16,031세대로, 전체 가구의 26.8%에 달한다. 실태조사는 각 세대에 발송되는 안내문 및 조사표를 작성하여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통해“통영시복지포털 설문조사(https://www.tongyeong.go.kr/welfare/04755.web)”사이트에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참여자의 주거, 경제, 건강, 사회관계,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며,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 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연계하고 위기가구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어깨동무 네트워크❜의 권역별 특화사업을 통해 이번 조사로 발굴된 1인 가구를지원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1인가구는 상대적으로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어 있으나 고독사 문제가 심화되는 등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했다”며 “통영시는 이번실태조사를 통해 위험군을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현실성 있고 시의적절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