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행사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한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클럽 관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통영시장 격려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개점 기념 테이프 커팅 후 무료시음회가 이어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당산나무 카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일터가 되고 손님들에게는 당산나무처럼 시원하고 울창한 그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카페가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응원하겠다며 관계자 및 일자리 참여자를 격려하였다.
실버바리스타 어르신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영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일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 더 크다. 손자, 손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커피를 만들겠다며 사회 초년생 못지않은 열정을 보였다.
TS바리스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한 형태인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바리스타 1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카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어르신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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