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통포항 조업선 선장 숨진채 발견 통영해경 수사중

김원창 | 기사입력 2018/07/30 [15:40]

사량도 통포항 조업선 선장 숨진채 발견 통영해경 수사중

김원창 | 입력 : 2018/07/30 [15:40]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9일(일) 통영시 사량도 통포항에서 1인 조업선 A호 선장인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수사중이다.

지난 29일(일) 낮 11시 59분경 통영시 풍화리 오비도 남방 0.6마일 해상에서 어선 한척이 사람도 없이 시동이 켜진 채 움직이고 있다고 느낀 주변 낚시객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하여 인근 해역, 주변 항포구를 수색하던중 29일 낮 12시 21분경 통영시 사량도 통포항 해상에 엎드려 숨져 있는 김 모씨를 발견하여 인양하였다.


숨진 김 모씨(66세)는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2.18톤) 선장으로 지난 29일 새벽 4시 30분경 통영시 사량도에서 조업차 혼자 출항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체감식 및 부검 등 관계자 상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이라고 말하였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