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선정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최원석(前 한산대첩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씨 선정

김원창 | 기사입력 2017/03/14 [18:55]

통영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선정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최원석(前 한산대첩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씨 선정

김원창 | 입력 : 2017/03/14 [18:55]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관광이 지속가능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역주민들이 관광두레 프로듀서와 협력하여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음식, 여행, 숙박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발전 모델이다.

▲ 통영 관광두레 프로듀서 "최원석" 소장     ©김원창
이번 공모에는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 88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 평가를 거쳐 통영 등 최종 7개 지자체가 확정되었으며, 통영시는 통영 루지, 케이블카, 요트 등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 있는 점과‘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시정방향에도 알 수 있듯이 관광에 대한 통영시의 남다른 의지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7개 지자체에 3년간 지역진단 및 지역특화 관광사업모델 개발, 관광두레 프로듀서를 통한 역량강화,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실시하여 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 관광두레 프로듀서로 선정된 최원석 소장 (통영문화콘텐츠연구소)은“이순신장군과 통제영의 역사콘텐츠와 문화예술 및 해양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광산업에 창업 및 경영하도록 지원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관광두레 프로듀서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통영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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