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받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5 [14:11]

통영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받아

편집부 | 입력 : 2016/06/15 [14:11]

▲ 통영시청     © 편집부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RCE(이사장 박은경)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달 12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전 세계유네스코 학습 도시간의 교육 교류 및 회원 도시들과의 협업, 국제적인 지역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통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서     © 편집부

통영시는 2005년 유엔대학으로부터 세계 8번째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로 지정받고 2007년 교육부로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는 등 지속가능 학습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 해 왔다. 통영RCE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해‘성인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통영, 인문학으로 통하다’,‘주민자치센터 지원 사업’,‘우리 섬 배움 마실’,‘알씨이 학교’ 등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와 통영RCE는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 도시 지정을 발판삼아 용남면 화삼리에 위치한 ‘통영RCE 세자트라 숲’을 기반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국제학습의 장을 운영하여, 지속가능발전이라는 21세기 인류발전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가치 지향적인 학습도시 ‘지속가능한 교육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는 학습 도시 우수 사례 발굴 및 전문성 공유를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통영을 비롯하여 남양주, 전주, 수원, 부천, 군포, 의정부, 오산 등 8개 도시가 회원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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