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통영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한다!' 주제 좌담회 개최한다

지역원로와함께 지역 향토사의 연구와 자료수집 및 보존 논의 자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0 [18:04]

통영시의회. '통영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한다!' 주제 좌담회 개최한다

지역원로와함께 지역 향토사의 연구와 자료수집 및 보존 논의 자리

편집부 | 입력 : 2016/01/20 [18:04]
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오는 1월25일 오후 4시, 통영충무도서관 통제영실에서 '통영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한다!'는 주제로 통영의 지역원로를 모시고 지역 향토사의 연구와 자료수집 및 보존에 대해 논의하는 좌담회를 개최한다.

▲ 통영 충무체육관     © 편집부

이날 좌담회에는 이영준 통영시립박물관장, 김일룡 통영문화원장, 박형균 통영사연구회이사장, 강근식 통영시의회 부의장, 고영호 통영시 기획예산담당관, 추연민 통영시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해 '통영의 역사문화자원과 전통지식을 어떻게 보전․발굴해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통영시의 향후 추진 방안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이번 좌담회를 기획한 배윤주 통영시의원은 "수없이 많은 통영의 역사문화자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거나 사라졌고, 또,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통영 지역원로들을 모시고 지역 향토사에 대한 연구, 자료수집과 보전에 대한 고견을 듣고 앞으로 통영시가 어떤 계획과 행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통제영의 역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역사와 자원이 살아 숨 쉬고 있지만 이러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얼마나 잘 발굴하고 보전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과제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그동안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지역원로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통영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통영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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