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 "통영" 새해부터 각광받아

관광비수기에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3 [23:50]

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 "통영" 새해부터 각광받아

관광비수기에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편집부 | 입력 : 2016/01/13 [23:50]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전국의 학교, 실업, 프로스포츠 팀을 대상으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6년 새해부터 전국의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열기로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 지자체의 인센티브 제공 등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경쟁으로 전지훈련팀들이 분산되는 상황에서도 통영은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시설의 집중화로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케이블카 이용료 할인, 공영 주차장 무료사용,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2016년 1월초 기준, 3개 종목(축구, 육상, 야구) 52개팀 1,166명(연인원 18,906명)이 통영을 방문하여 전년도 대비 16개팀 181명(연인원 3,01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체육시설의 포화상태로 전지훈련팀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통영야구장 개장으로 10개팀 243명(연인원 2,583명)이 통영을 찾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도에는 제51회 전국춘계대학 축구연맹전 개최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2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 "제52회 전국춘계대학 축구연맹전"을 앞두고 있어 더 많은 대학팀과 중․고등팀의 동반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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