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순신FC축구단 통합축구 대회 우승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9 [16:51]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순신FC축구단 통합축구 대회 우승

편집부 | 입력 : 2015/11/09 [16:51]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에서 운영하는 ‘2015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단 이순신FC(감독 홍승안)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횡성 일대에서 진행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 「2015 유니페스티벌&통합플로어하키대회」 축구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 편집부

지난 7월 창단한 통합 스포츠단 이순신FC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브라더 통합스포츠단), 홀트학교(Kick off 통합스포츠단)와 한 조가 되어 각각 4:1, 2:0의 결과로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함께 경기를 만들어 낸 결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한 대회였다.

이순신FC는 우승과 더불어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까지 모두 휩쓸며 큰 박수를 받았고, 창단 3개월여 만에 총 5개의 대회 중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이라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냈다.


특히 우승을 거머쥔 대회는 전국단위의 대회라 그 성과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주 2회 강도 높은 훈련과 선수들의 열의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순신FC는 앞으로 경남을 넘어서 전국을 무대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