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재학생 크루저 타고 제승당 한바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3 [10:35]

노인대학 재학생 크루저 타고 제승당 한바퀴

편집부 | 입력 : 2015/10/23 [10:35]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우건)는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목) 도남 마리나항과 한산도 제승당 앞을 돌아오는 크루저 요트체험을 가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요트와 만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을 위해 요트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그 중 매년 청소년과 장애우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것을 확대하여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노년층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소식을 전해들은 NH농협통영시지부(지부장 김두탁)에서는 체험에 참가한 노인 학생 전원에게 단체복(자켓)을 후원하였고, 조직위원회에서도 선상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하였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노인대학 재학생들은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수상안전교육을 받고, 준비된 카타마란 요트 3척을 나누어 타고 도남마리나항에서 출발하여 한산도 제승당을 돌아서 오는 코스를 항해하였다.


노인 학생들은 직접 요트의 세일(돛)을 올려보고, 직접 요트를 몰아보며, 요트의 원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일링 중 요트들 주위로 몰려든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던져주며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발돋움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11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개최되며, 150여척(크루저요트 120여척, RC요트 30여척),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공연과 무료체험활동이 더해져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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