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두포리 인근 해상 좌초된 어선 선원2명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4:03]

고성 두포리 인근 해상 좌초된 어선 선원2명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5/10/06 [14:0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0월6일 새벽 0시7분께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가 좌초돼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연안복합어선 A호(1.94톤, 고성선적, 승선원 2명)는 지난 5일 저녁 7시께 경남 고성군 삼산면 해명항에서 조업차 출항, 고성군 표교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6일 새벽 0시7분께 해명항으로 입항중, 수중암초를 발견하지 못한 채 좌초되자 선장 B(67세, 남, 고성거주)씨가 선박이 침수중이라고 해양경찰로 구조를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 및 122구조대, 고성해경안전센터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호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 지시 등 안전조치 지시와 어업정보통신국에 요청해 A호 주변 조업중인 어선에게 안전방송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 어선 A호에 긴급 수중 방수작업 및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122구조대 수중 잠수 확인 결과 선저 가로 약 15cm 세로 1cm 파공을 확인하고 방수작업을 미치고 A호는 자력으로 해명항에 입항했으며, 통영해경 경비정 및 122구조대는 만일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항까지 안전 호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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