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해양사고 적조까지 밀려온 통영바다 앞장서는" 통영해경"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8/07 [23:14]

잦은 해양사고 적조까지 밀려온 통영바다 앞장서는" 통영해경"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5/08/07 [23:1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8월 6일 20:22분경 통영시 동호동 소재 방파제에 추락한 김모씨(30세, 남 통영시)와 8월 7일 01:31분경 사천시 서동 방파제 해상에 추락한 최모씨(61세, 남, 통영시 사량도) 통영시 욕지면 북구 거주 정모씨(73세, 남)를 사천, 통영안전센터에서 각각 구조하고 응급환자 정씨는 경비함정을 이용 긴급후송 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시 동호동 인근 방파제 TTP에 추락한 김씨는 이날 방파제 위에서 동료들과 음주를 한후 소변을 보다가 발을 헛디뎌 TTP 아래로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안전센터(센터장 민영달)에서 긴급구조 했으며, 사천시 서동 방파제에서 해상에 추락한 최모씨는 방파제 끝단에서 낚시를 하다 부주의로 해상에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안전센터(센터장 정태권)에서 무사히 구조 해 목숨을 구했다.

이에 앞서 8월 6일 13:37분경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북구에 거주하고 있던 정모씨(73세, 남)는 갑작스런 복통을 일으켜 후송 요청을 해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은 피서철을 맞아 방파제등에서 음주후 낚시를 하거나 산책을 하는 도중 발을 헛딪어 TTP 사이나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피서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있으며, 또 섬지역에서 위급환자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신고 전화 122번으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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