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손덕항에서 급수선 침몰 사고 발생 인명사고는 없어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7/07 [14:48]

통영 손덕항에서 급수선 침몰 사고 발생 인명사고는 없어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5/07/07 [14:48]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6일(월) 오전 6시 25분경 경남 통영 손덕항에서 급수선 A호가 침몰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1시경 경남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손덕항에 입항후, 6일 오전 5시 50분경 이상유무 확인차 들린 선박관리자 B씨(67세)가 급수선 A호(35톤, 기타선)가 침수된 것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     ©편집부

사고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 및 122구조대, 통영안전센터 순찰정 등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침수중인 A호에 적재된 기름이 해상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수중 잠수후 응급 에어벤트 봉쇄 및 오일펜스를 36미터 설치하였다.

아울러, 해상크레인을 동원하여 배수작업과 인양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통영해경에서 지난달 자체개발한 이적장비 이용하여 연료유, 기관실 폐유 등 총 3,000ℓ의 기름을 안전하게 이적 조치하였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 경위 관련하여 A호 선장, 관리자등 관계자 대상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 번호인 122 또는 통합구조번호 119로 신속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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