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조업중 다리절단된 외국인 선원 통영해경 긴급 이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30 [16:44]

[사고] 조업중 다리절단된 외국인 선원 통영해경 긴급 이송

편집부 | 입력 : 2015/06/30 [16:4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9일 밤 10시 45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31마일 해상에서 작업중 다리 절단사고가 발생하여 외국인 선원 B씨를 헬기이용 긴급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외국인 선원 B씨(26세, 베트남, 남)는 통영선적 A호(54톤, 외끌이대형저인망) 선원으로 지난25일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29일 밤 10시 45분경 조업을 종료하여 부산 남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투묘준비 작업중 앵카체인에 오른쪽 다리가 찍혀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 발생하여 A호 선장 C씨(65세)가 해경으로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통영해경 500톤급 경비함과 남해해경본부 항공대 헬기1대 현장으로 급파하여 현장에 먼저 도착한 통영해경 500톤 경비함에 환자 B씨를 편승하여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남병원과 실시간 정보교환하며 응급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잠시후 도착한 헬기 이용해 신속히 부산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현재 B씨는 부산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각종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경찰긴급신고번호인 ‘122’ 및 통합구조신고번호 ‘11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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