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마을 70대 마비 환자, 해경 긴급 이송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16:33]

통영 섬마을 70대 마비 환자, 해경 긴급 이송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5/03/10 [16:3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5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면 상노대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하였다고 밝혔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상노대도 거주하는 박 모 씨(남, 79세)는 하반신 마비증상과 팔 저림 증상이 심해져 배우자 한 모씨가 119로 신고해 통영해경상황센터로 접수되었다.

이에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주변해역을 경비중이던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를 편승하여 함정내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하여 부산대학병원과 실시간 환자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통영해경은 환자를 신속히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긴급 이송하여, 부두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국번없이 122 및 119로 신속히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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