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통영 청소년 국내 및 해외탐방 10개팀 선발

통영RCE 2014 브릿지 투 더 월드 한마당 및 선발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16 [15:39]

[화보] 통영 청소년 국내 및 해외탐방 10개팀 선발

통영RCE 2014 브릿지 투 더 월드 한마당 및 선발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2/16 [15:39]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통영RCE)은 지난 12월13일(토),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와 교사, 학부모, 통영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브릿지 투 더 월드(Bridge to the World) 한마당 및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브릿지 투 더 월드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꿈을 키울 기회를 주기 위해 통영 지역 전 중·고등학교에서 참가자를 모집, 10개 학교 31개 팀 155명이 참여해 지난 5개월간 지속가능한 의식주 찾기라는 주제로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자료 조사에서 탐구주제 선정, 활동계획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나다 PEEC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교재를 활용해 브릿지 투 더 월드 프로젝트에 맞게 수정 보완해 보다 체계적인 조사·탐구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31개 참가팀이 각 팀별 부스를 운영하고, BTW 4~6기 참가자가 기획하고 진행한 청소년 공연, 국내 및 해외 탐방단을 선발하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중학교 10팀과 고등학교 21팀으로 이루어진 31개의 부스에서는 각 팀들이 지난 5개월 간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주제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소개해 찾아온 시민과 학부모,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각 팀들은 찾아온 방문자에게 나눔카드를 나눠주어 자신의 재능, 인맥을 통한 필요자원 연결, 공간 제공, 물품대여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는 서약서를 받았다.
 
통영RCE 담당자는 비록 10개팀만이 선발되어 탐방을 떠나지만, 내년 2월까지 7기 참가단 31개 팀 모두 각자의 연구주제에 대해 후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햤다.

국내 및 해외 탐방단 10팀을 선정하는 수료식에서는 이정식 교육장 및 이동찬 부시장, 통영시의회 전병일 기획총무위원장, 강정관 의원, 배윤주 의원 등 지역인사들도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이정식 교육장은 31개 전체 부스를 꼼꼼히 챙겨보면서, "참가팀의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 다양한 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에 정말 놀랐고 이들을 보니 통영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외부 심사자로 참석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신미아 차세대팀장은 "유네스코에서도 BTW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하고 있지만, 한 시에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지역에서 세계적인 교육에 동참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배워간다"라고 말했다.

국내 및 해외탐방단으로 선정된 10개 팀은 앞으로 12월과 내년 1월에 거쳐 교육을 마치고 2015년 1~2월 중 국내 및 해외탐방을 다녀와 2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홈페이지: http://btw.rce.or.kr/)
 
국내탐방단 및 해외 탐방단으로 선정된 10팀은 다음과 같다.
 
<국내 탐방단>
△동갑 (김보민 외 4명, 통영중앙중학교)
△라우티티아 토플러 (정승훈 외 4명, 통영중학교)
△온새미로 (유가현 외 4명, 충무고등학교)
△늘픔 (박기량 외 4명, 충렬여자고등학교)
△M.E.S (김상영 외 4명, 동원고등학교)

<해외 탐방단>
△Fly to the Dream (김해은 외 4명, 충무여자중학교)
△Upgrade (김한진 외 4명, 통영중학교)
△반반 (김민주 외 4명, 충렬여자고등학교)
△달팽이 (장아영 외 4명, 충무고등학교)
△펀치라인 (한재민 외 4명, 통영고등학교)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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