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꿈을 심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11 [16:05]

해금강테마박물관,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꿈을 심다.

편집부 | 입력 : 2014/12/11 [16:05]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2일 풍류단 시가인 · 필로스 기타 콰르텟과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풍류단 시가인 대표 강숙현 교수와 필로스 기타 콰르텟의 장형섭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공연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풍류단 시가인 대표 강숙현 교수는 인덕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천년동안 이어온 우리의 노래인 ‘가곡’(중요무형문화재 30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전통을 계승하고, ‘가곡’을 잊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곡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활동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필로스 기타 콰르텟은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SBS 스타킹, 미국 라디오 생방송,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 제32회 한국기타협회 국제기타콩쿨 고등부 최우수상,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콩쿨 입상, 신지식인 경영대상 수상 등 왕성한 활동과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고아원, 군부대 등을 다니며 위문 공연 100여 차례를 해왔으며, 문화사각지대의 학교를 찾아다니며 재능기부공연도 수차례 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올 한해만 약 25개 협력기관과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문화예술 네트워크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총70회의 전시 기획 및 개최, 뿐만 아니라 250여 회의 체험학습을 진행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총90여회 문화 공연 진행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서 문화 · 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적 지원과 재능기부로 문화사각지대의 문화적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본 협약은 오랫동안 다양한 교류를 통해 쌓아온 믿음과 신뢰의 결실로서, 앞으로 더 멋지고 아름다운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거제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 ․ 예술 ․ 교육이 더욱 더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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