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항만방호․대테러 훈련 실시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10 [17:54]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항만방호․대테러 훈련 실시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12/10 [17:5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14. 12. 9(화) 오후 통영해만 일원에서 유관기관(통영소방서, 117연대 1대대 133R/S 등)과 합동으로 항만방호 및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항만방호․대테러훈련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테러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어 이에 다중 이용선, 고 위험성 선박에 대한 폭탄테러 대비 대응 훈련과 세계 최대 조선 벨트지역인 관내 국가중요시설 보호 임무에 초점을 맞춰 예년과 달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관공선 1척, 육군정 1척, 133R/S 등 120여명을 동원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해상 테러에 대비하여 고속 침투한 미식별 선박의 테러범 3명이 여객선에 잠입, 선원 등을 인질로 잡고 폭탄을 설치한 상황을 설정하여 테러범을 진압, 검거하는 훈련을 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만 위협세력 차단과 테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통영항만 방호 및 여객선, 위험물 운반선, 국가중요시설(임해산업시설포함) 등에 대한 테러 안전 활동을 계속적으로 가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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