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어린이집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 전달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8:30]

이솝어린이집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 전달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12/08 [18:30]

▲     ©편집부

이솝어린이집(원장 김민정)에서는 아나바다 운동 실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 결과 모금된 성금 11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2월 5일 통영시(시장 김동진)를 방문하여 기탁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11월 29일 문화마당에서 이솝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원아가정 및 지역주민에게 재활용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신발, 모자, 생활용품 등 물건을 수집, 판매하여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라는 아나바다 운동 실천과 자선바자회를 통하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인지하고 그 수익금을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원아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나눔행사 바자회를 즐기는 가운데 뜻 깊은 의미를 갖는 행사로 서로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옥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장은 교사들뿐만 아니라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성금을 선뜻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한 뜻을 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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