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연안 조석표’에는 인천항, 부산항, 여수·광양항 등 우리나라 주요항만 이외에도 독도, 이어도를 포함한 66개 지점의 일별 고조·저조 시각 및 조위 정보가 수록됐다. 조석표에 따르면 내년 최극조위가 일어나는 때는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깝게 위치(근지점, Perigee)하는 9월 30일 이후인 10월 1일에서 3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인천의 최극조위는 998cm로 한국연안 중 가장 높은 조위값이 관측될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5년 한국연안 조석표’에 이어 10월초에는 태평양 및 인도양 조석표를 발간할 계획으로, 국제항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 참고서가 될 것이다. ‘2015년 한국연안 조석표’ 책자는 전국 수로도서지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조석예보 정보는 이달 말부터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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