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무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시민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종목에 출전하여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인 충무초는 8강전에서 진해 석동초를 2:0으로 손쉽게 이겼으나, 준결승에 대회 첫 출전팀인 양산 삼성초를 만나 3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세트 스코어 18:16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의 상대는 거창 아림초로 거창 대성중학교와 거창 아림고등학교가 각각 중등부, 고등부 우승을 한 지역의 유력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충무초 족구부 학생들은 작년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큰 대회에서의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어 2:0이라는 세트스코어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종목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족구대회 2연패라는 큰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박성욱 교장선생님은“학생들이 그 동안 운동하며 흘린 땀방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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