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출혈열이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16 [07:47]

에볼라출혈열이란?

편집부 | 입력 : 2014/08/16 [07:47]
에볼라출혈열이란? 

서 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집계가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을 실제보다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질병명은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고, 치사율은 25~90%로 상당히 높고 자연숙주는 명확하지 않아 백신 및 치료제없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는 다섯 가지 종 이 있다. Bundibugyo ebolavirus(BDBV), Zaire ebolavirus(EBOV),
Reston ebolavirus(RESTV), Sudan ebolavirus(SUDV), Tai Forest ebolavirus(TAFV) 




자이레 (Zaire), 수단 (Sudan), Bundibugyo 종은 아프리카에서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출혈열 발생과 연관이 있으며(치사율: 25~90%) , 레스톤 (Reston) 종은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나 중증 또는 사망까지 이러지 않는게 특징이다.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아이보리코스트, 우간다 등에서 발생한 바 있다.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

증상으로는 잠복기( 2~21일)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예방 및 치료에는 현재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으며 최대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하는 게 최선이며, 환자 발생시 환자의 체액, 가검물 접촉을 금지하며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방문과 함께 신고해야 하며 격리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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