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초·중학교(교장 이태수)는 6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꿈키움교실 프로그램으로 학급 및 학교 단위 ‘너나 함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활동은 영화 관람, 담임선생님 홈스테이, 워터파크 체험 및 산행 등 1~6학년 각 학년의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과 전교생이 한산대첩축제 체험활동에 참가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을 하고 한산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으로 계획하여 교우관계 개선 및 문화체험을 통한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학급 단위 ‘너나 함께 활동’에서는 담임선생님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하루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교생이 학교 단위 ‘너나 함께 활동’으로 참가한 한산대첩축제 체험활동은 한산대첩준비위원회의 교육기부로 더욱 큰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6학년 김도현 학생은 “학교라는 일상을 벗어나 같이 체험하고 같이 자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지고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아 2학기는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학교장은 “개인, 학급, 학교 단위 입체적인 활동을 통해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하고 교우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학년 초 철저한 계획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친구사랑 UP, 학교폭력 NO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하며 체험과 교우관계 증진에 중점을 둔 꿈키움교실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