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어린이집 운영위원회(위원장 유민정)에서는 아나바다 운동 실천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 결과 모금된 성금 45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6월 24일 통영시를 방문 하여 기탁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월 21일 둥지어린이집 실외놀이터에서 둥지어린이집 보육시설 운영위원회 및 자원봉사 어머니회가 주축이 되어 원아가정 및 지역주민에게 재활용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신발, 모자, 생활용품 등 물건을 수집하여 당일 판매 및 떡복이, 식혜, 주스, 커피 등 간식코너를 운영하여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라는 아나바다 운동 실천과 자선바자회를 통하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인지하고 그 수익금을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주민의 바자 회 참석 유도를 통한 지역사회 교류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진행 되었으며, 원아 및 지역주민의 다수 참여로 나눔행사 바자회와 먹거리 판매 등에 참여하여 즐기는 가운데 뜻깊은 의미를 갖는 행 사로 서로간의 친밀감 형성이 되는 기회도 되었음을 전했다.

이에,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애쓰신 행사에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선뜻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한 뜻을 전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