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려초학교(교장 김정중)는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였다. 통영 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된 ‘범죄예방교육’은 각 반마다 1시간씩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강연을 통해 아동성범죄 등 각종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찰관이 휴대하는 봉, 수갑 등을 실제로 봄으로써 학생들은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휴대번호를 알려주어 학생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는 OOO 경장의 노력이 돋보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찰관이 직접 와서 범죄에 대해 가르쳐주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경찰관에 대해 평소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학교장(김정중)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아동성범죄등 위험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보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