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희씨 5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

18년 간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활동 전개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19:13]

최병희씨 5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

18년 간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활동 전개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4/05/26 [19:13]

▲ 경남 자원봉사 왕 최병희씨     ©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통영시에 거주하는 최병희씨(60세, 통영시 용남면)가 2014년도 5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문현)는 지역 내에서 묵묵히 자원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며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매월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시간이 누적 700시간 이상, 월4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중에서 지역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네 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최병희 씨는 1996년 전국모범운전자 경남지부통영지회에 입회하여 지금까지 18년간 통영시내 등·하교길 교통 안전 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하며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간 매일 아침 초등학교 등교길 교통안전지도 활동과 늦은 밤 우범지역 순찰활동,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전국 춘계 대학축구연맹전 교통정리 봉사 등 총28회에 걸쳐 71시간을 활동했다. 

또한 2013년 11월에는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통영시지부)가 설립된 후 지역 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6년간 매일같이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던  차순선(50, 통영시 도남동)씨가 아홉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바가 있다.

봉사왕 시상식은 22일(목) 11시 통영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신문현 이사장, 통영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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