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수욕장 7월1일 부터 순차적 개장

운영자 | 기사입력 2013/06/24 [13:22]

통영 해수욕장 7월1일 부터 순차적 개장

운영자 | 입력 : 2013/06/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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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2013년도 지역 내 해수욕장 개장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7월 1일부터 마을별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공설․사량대항은 1일, 봉암몽돌은 5일, 비진도 산호빛 해변․욕지덕동은 10일, 산양 연대 해수욕장은 15일로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개장에 앞서 통영시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하여 통영공설, 비진, 대항해수욕장 등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점검하고 보수하였으며 통영공설, 대항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부설 및 4개 해수욕장 면 고르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륙마을에 T.T.P(테트라포트)를 설치하여 모래유실 방지에 만전을 기 하는 등 피서객들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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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한국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에서 통영공설 등 3개소의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담당토록 하는가 하면 사량대항 해수욕장 등 인명구조요원을 상시 배치 할 계획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개장을 앞둔 지난 5월 13일과 5월 27일, 통영시에서 2회에 걸쳐 통영공설 등 6개 해수욕장의 해수를 채취하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대장균, COD, 부유물질, 암모니아질소 등에 대하여 관내의 해수욕장이 모두 수질 적합 판정을 받아 통영지역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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