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사이비언론신고센터 3.0 오픈, 사이비 언론 신고 받는다.

통영시 홍보실에도 수차례 타 지역 매체 광고요구에 몸살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2/20 [11:28]

광고주협회, 사이비언론신고센터 3.0 오픈, 사이비 언론 신고 받는다.

통영시 홍보실에도 수차례 타 지역 매체 광고요구에 몸살

김원창 | 입력 : 2023/02/20 [11:28]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는 20일 ‘사이비언론신고센터 3.0’을 오픈했다.  지난 2021년 모 환경신문에서 굴폐각으로 금품을 요구 하다 구속된 바가 있다. 또한 통영시 홍보실에도 지역 매체 등록도 되지않은 타 지역 편집국장과 기자가 찾아와 무리하게 광고비를 요구하다 본 기자가 현장을 목격하자 가버린 사실도 있었다.

이번 신고센터 3.0에서는 악의적 기사로 광고를 강요하는 매체뿐 아니라, 지위를 악용해 기업에게 협찬, 물품 등을 요구하는 일부 언론인들도 제보받는다.

협회가 신고받는 매체의 사이비언론행위 유형은 △기업 왜곡·부정 기사 게재 또는 비보도 조건 광고 요구 △기획기사·광고형(특집) 기사 등을 빌미로 광고·협찬 강요 △세미나·시상식 협찬 요청 불응에 대한 보복성 보도 △포털 입점을 빌미로 광고 증액 요구 등이다.

신고받는 사이비언론인의 유형은 △매체의 영향력을 앞세워 협찬, 물품 등을 요구 △광고·홍보담당자에게 인신모독, 명예훼손, 욕설 등을 일삼는 언론인 등이다. 

<사이비 언론인 주요 사례>


곽혁 광고주협회 사무총장은 “사이비언론행위를 일삼는 언론과 언론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적극 대응하는 한편,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언론사를 옮겨 다니며 악의적 행동을 이어가는 악순환을 뿌리뽑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보는 반론보도닷컴 사이비언론신고센터(www.banronbodo.com/02-422-9551)를 통해 할 수 있고,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익명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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