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관광객에게 고액이 든 지갑 찾아줘

김원창 | 기사입력 2020/11/26 [17:17]

통영해경, 관광객에게 고액이 든 지갑 찾아줘

김원창 | 입력 : 2020/11/26 [17:17]

 


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25) 오전 1045분경 통영 도천동 소재의 황제해물탕 맞은편 노상에서 습득한 분실물(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통영파출소 김재형 경위, 이재인 순경이 민원신고 업무 종료 후 파출소로 복귀하던 중 도천동 소재 황제해물탕 맞은편 노상에서 5만원권이 흩날리고 있는 것을 발견 후 차에 내려 확인, 5만원권 약 10여장과 지갑을 습득한 것이다.

 

지갑을 확인한 통영파출소 변소라 순경은 분실자 소유의 카드사에 연락하여 직원에게 분실자에게 연락 조치를 요청하였으며,

 

전화를 받은 분실자 A(72년생, , 광명거주)가 오전 1115분경 파출소에 방문, 확인 절차를 거쳐 분실물(현금 980,000, 카드, 신분증, 신용카드)A씨 부부에게 인계하였다고 전했다.

 

A씨는 관광객으로 남편과 함께 통영 서호시장에서 장을 본 후 차량 위에 지갑을 둔 채출발하여 가던 중 지갑이 분실된 것을 알고 수소문을 하였으나 찾지 못해 포기하려던 차에 통영파출소에서 지갑을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A씨는 첫 통영여행이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통영해경의 노고로 돈과 지갑을 찾을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기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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