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장미" 통영에 상륙예보 잇따른 집중호우에 통영시 대기령 내려

10일 오후 3시 최고조 달해

김원창 | 기사입력 2020/08/09 [15:58]

제5호 태풍 "장미" 통영에 상륙예보 잇따른 집중호우에 통영시 대기령 내려

10일 오후 3시 최고조 달해

김원창 | 입력 : 2020/08/09 [15:58]

 

전국에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태풍 제5호 ‘장미’가 북상해 10일 오후 3시께 통영 인근으로 상륙하면서 경남과 부산지방에 또다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9일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형성된 열대저압부가 이날 새벽 3시께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0m, 강풍반경 200㎞의 제5호 태풍 ‘장미’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며 “10일 오전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난 뒤 오후 3시께면 세력을 약간 더 키워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1m로 발달한 상태에서 경남 통영 인근 해안으로 상륙해 오후 6시께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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