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7월 20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통영시 내 전역에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야간 단속에는 읍면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고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행위 등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사례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계도하고 고의적 투기자에 대해서는 확인서 및 증빙서류 징구 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중앙, 서호시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 참여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장마철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 단속에 참여한 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하여 깨끗한 통영을 가꾸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홍보 전단 130,000매 교부 △올바른 배출요령 홍보판 청소차량 부착 △올바른 배출요령 홍보 동영상 LED 전광판 게시 및 SNS를 통한 홍보 △불법투기 우심지 벽화 제작 △생활쓰레기 집하장 표준모델 제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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