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0년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최 결국 취소돼
1979년 계엄령으로 인해 제18회 축제 취소 이후 두 번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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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3 [11: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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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김원창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8월 개최 에정이던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결국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다만, 한산대첩 승전일인 8월1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 사당에서 한산대첩축제를 취소하게 됐음을 고(告)하는 '고유제'(告由祭)만 진행키로 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년 연속 우수축제로 인정받았으며, 2020~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전년도 기준 31만명이 방문했으며,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234억 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도권 및 충청권,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관광객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개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통영시는 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각종 행사 축제 등의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기대하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통영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청정 통영'을 잘 지켜내고, 2020년 제60회 한산대첩축제를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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