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 신수도, 고성 부채섬 좌초선박 2척 구조

암초를 피하려다 해안가로 좌초후 통영해경에 신고

김원창 | 기사입력 2020/07/08 [18:18]

통영해경, 사천 신수도, 고성 부채섬 좌초선박 2척 구조

암초를 피하려다 해안가로 좌초후 통영해경에 신고

김원창 | 입력 : 2020/07/08 [18:18]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 오전 사천 신수도 인근 해안가에서 발생한 좌초선박과 오후 고성 부채섬 인근 해안가에서 발생한 좌초선박을 구조에 나섰다.

 

오늘 오전 8시 46분경 A호(1.99톤, 연안통발, 사천선적, 승선원 2명)의 선장이 사천 신수도 해안가 남동쪽에서 암초를 피하려다 해안가로 좌초되어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냈으며 오전 8시 56분경 현장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워 민간해양구조선 B호(2.59톤, 통발)을 이용하여 A호를 이초후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킨 후 안전상태를 확인해보니 침수 등 이상없이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오늘 오후 3시 30분경 고성 부채섬 남동방 0.2해리 해상에서 C호(2.5톤, 연안자망, 고성선적, 승선원 2명) 선장이 좌초되었다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3시 38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C호를 이초하여 안전상태를 확인해보니 침수 등 이상 없이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은 A호, C호 승선원은 모두 건강상태 등 이상 없으며 주변해역 오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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