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후보 정점식 후보에 공약완료율 0%인데 무슨 노력과 기여인가

‘어촌뉴딜300사업’ 800억원,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

김원창 | 기사입력 2020/04/01 [20:18]

양문석 후보 정점식 후보에 공약완료율 0%인데 무슨 노력과 기여인가

‘어촌뉴딜300사업’ 800억원,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

김원창 | 입력 : 2020/04/01 [20:18]

 정점식 후보, 공약완료율 0%인데 무슨 노력과 기여인가
정점식 후보측, ‘예산 확보!’에서 ‘노력했다’로 말 바꿔
‘어촌뉴딜300사업’ 800억원,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

▲ 사진설명 : 어촌뉴딜300사업     © 김원창

 

 

천여억 원 예산 확보’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날 보도자료에서는 ‘예산 확보!’에서 ‘노력했다’로 사실상 한 발 물러섰다.

양문석 후보 측은 정 후보 측이 ‘1천여억 원 예산 확보’라고 홍보한 것은 사실이며 명백한 허위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정 후보 측이 밝힌 예산관련 활동은 최소한의 역할에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 후보 측은 “무엇보다 정 후보 측이 8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선전한 ‘어촌뉴딜300사업’ 같은 국가 공모사업은 기획부터 관련부처 설득까지 도맡아온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라며 “아무리 선거가 급하더라도 ‘확보’ 등의 표현으로 홍보를 하는 것은 숟가락 얹기 밖에 안 된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점식 후보의 공식 블로그에는 여전히 ‘약 1,000억 원 확보’라는 문구가 사용되고 있다.

 

▲     © 김원창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는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가 1일 발표한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가짜뉴스 즉각 중단하라!” 보도자료에 대해 정 후보 측이 자신의 가짜뉴스를 가리기 위해 ‘말 바꾸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점식 후보측은 KBS ‘공약완료율 0%’ 보도를 반박하기 위해 ‘1

천여억 원 예산 확보’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날 보도자료에서는 ‘예산 확보!’에서 ‘노력했다’로 사실상 한 발 물러섰다.

양문석 후보 측은 정 후보 측이 ‘1천여억 원 예산 확보’라고 홍보한 것은 사실이며 명백한 허위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정 후보 측이 밝힌 예산관련 활동은 최소한의 역할에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 후보 측은 “무엇보다 정 후보 측이 8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선전한 ‘어촌뉴딜300사업’ 같은 국가 공모사업은 기획부터 관련부처 설득까지 도맡아온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라며 “아무리 선거가 급하더라도 ‘확보’ 등의 표현으로 홍보를 하는 것은 숟가락 얹기 밖에 안 된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점식 후보의 공식 블로그에는 여전히 ‘약 1,000억 원 확보’라는 문구가 사용되고 있다.

 

아래는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의 논평 전문이다.

 

<논평>

정점식 후보, 공약완료율 0%인데 무슨 노력과 기여인가

정점식 후보측, ‘예산 확보!’에서 ‘노력했다’로 말 바꿔

‘어촌뉴딜300사업’은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

1일 정점식 미래통합당 통영 고성후보 선거사무소는 ‘1천여억 원 예산확보!’라는 허위사실을 거두고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정정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점식 후보의 예산확보 노력이 허위사실이라는 양문석 후보 측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호도했다.

이에 대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 고성후보 선거사무소는 ‘가짜뉴스’를 가리기 위해 말을 바꾼 것은 정점식 후보임을 분명히 밝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점식 후보 측은 ‘1천여억 원 예산 확보’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을 몰라주고 있다는 식으로, 또 한 번 통영시민과 고성군민을 우롱하고 있다.

양문석 후보는 정점식 후보가 1천여억 원 예산을 확보하는 데 있어 일말의 노력과 기여가 없었다고 말한 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 정 후보 측이 8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선전한 ‘어촌뉴딜300사업’ 같은 국가 공모사업은 기획부터 관련부처 설득까지 도맡아온 지자체에게 공을 돌리는 게 관례이자 예의다. 아무리 선거가 급하더라도 ‘확보했다’고 홍보를 하는 것은 숟가락 얹기 밖에 안 된다는 얘기다.

통영시민과 고성군민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정점식 후보의 활동과 노력을 따져봐야 하는 시기가 왔다. 정점식 후보의 ‘공약완료율 0%’는 이에 대해 많은 의문을 던진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통영고성 후보 선거사무소

2020. 4. 1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