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신규 확진자 감소추세 및 마산 의료원 여유 병상 등의 사유

김원창 | 기사입력 2020/03/26 [17:04]

통영적십자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신규 확진자 감소추세 및 마산 의료원 여유 병상 등의 사유

김원창 | 입력 : 2020/03/26 [17:04]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0년 3월 26일(목)자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대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던 통영적십자병원이 신규 확진자 감소추세 및 마산 의료원 여유 병상 등의 사유 경상남도에서 지정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 29일 당시 코로나19 전국 1일 신규 확진자가 909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3월 3일 경남도지사 명령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이후 정부의 발 빠른 역학조사 및 확진자 관리, 개학 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공적마스크 5부제 배부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월 12일 이후로는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서는‘골든크로스’가 진행되고 있다.

 

영적십자병원 관계자는 확진자 치료 병상 부족을 대비하여 설치한 가벽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3월 27일(금)부터 일반 시민들의 일반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동참하면서 한편으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소독, 공공문화체육시설 한시적 휴관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처럼 모임과 외출자제 등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잘 실천해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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