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한산면에서 17번째 의료봉사

김원창 | 기사입력 2017/11/01 [04:30]

통영적십자병원, 한산면에서 17번째 의료봉사

김원창 | 입력 : 2017/11/01 [04:30]

 

▲     ©김원창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28일 한산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 및 만성질환교육을 가졌다.

통영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매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통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7번째의 의료봉사인 이번 한산면 2차 봉사는 신경외과 주형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적십자봉사원 등 16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가을철 추수로 인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예정 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여 순서를 기다리며 의료진을 반겼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올해 20회를 목표로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도서지역 및 통영시 읍, 면, 동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4천400명에 대한 의료봉사(2억원), 1인당 110만원의 무료종합검진 275명(1억1천만원), 의료취약주민에게 병원비를 지급하는 희망진료센터(연인원 2만3천명, 1억5천만원),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2억6천만 원)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운영중이다. 이외에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상 의료지원과 독감예방을 지원하여 총 7억원의 예산으로 통영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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