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 시작

건강수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

김원창 | 기사입력 2019/10/14 [17:11]

통영시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 시작

건강수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

김원창 | 입력 : 2019/10/14 [17:11]

 


시(시장 강석주)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비만예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만예방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대국민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을 높이기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의 슬로건은 “Hi-5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로함께 건강을 지키자는 뜻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최근 10년간 2배 증가했으며,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비만관련 건강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며 우리나라의 성인 비만율은 38.0%로 2017년 36.6%보다 1.4%p 증가했으며, 통영시도 2018년 39.6%로 2017년 37.0%보다 2.6%p

증가했다. 이와 련 비만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10일 오전 10시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과 연계해 용화사광장에서 첫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해의 비만예방 주제를 알리고 홍보배너를 전시 및 일상생활 속 비만예방을 실천하는 방법과 비만줄자를 배부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은 “비만은 당뇨, 고혈압, 각종 암 등 질병발생 위험증가와 함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건강수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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