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가고 싶은 섬! 찾고 싶은 섬! 새로운 메카가 되다”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김원창 | 기사입력 2019/09/30 [22:43]

“욕지도-가고 싶은 섬! 찾고 싶은 섬! 새로운 메카가 되다”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김원창 | 입력 : 2019/09/30 [22:43]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9월 30(월) 오전 11시 욕지면 동항리 모노레일 하부승강장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장 및 자생단체장, 출향인, 욕지면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하여『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동 사업은 201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2014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승인,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시행, 2015년~2016년 도시관리계획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17년 5월에 착공하여 2019년 5월에 준공을 승인받았다.

 

순환식 관광용 모노레일(L=2Km), 모노레일-카(5대), 상․하부 승강장, 휴게시설 설치 등에 총 117억이 투자되었으며, 하부 승강장에서부터 천왕산 대기봉 정상 부근의 상부 승강장까지 설치된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도착하면 천혜를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욕지도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서“오늘 문을 연‘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섬의 가치와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욕지의 생태와 문화를 보전하면서 해양산업, 관광산업, 농어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였다.

 

▲     © 김원창

 

 

 

 

 

 

한편, 시운전을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시설물 점검, 주변 환경 정비 등이 완료되면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오는 연말 이전에 상업운행을 할 계획이며, 내년에 모노레일-카가 추가(3대)되면 최대 운송능력이 640명으로 증가(현재 1일 최대 운송능력 : 400명)하여 모노레일 관광객을 더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영시는 대기봉과 마당바위를 잇는 관광코스 개발로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도 제공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어, 생태‧휴양 섬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열어 가는데 원동력이 되고‘가고 싶은 섬! 찾고 싶은 섬!’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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