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2회(월, 수요일)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국학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호흡법과 동작을 이용해 체내 기(氣)의 흐름을 일치시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심신을 다스리는 체조로서 몸의 유연성 향상,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므로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활성화와 건강생활실천으로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한다.

또한,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 영양관리,근골격계 질환예방 등의 교육도 더해져 만성질환 예방의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국학기공교실은 매년 만성퇴행성질환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어왔으며, 하반기에는 ‘2019년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료취약계층으로 운동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영시 보건소장(강지숙)은 “이번 장애인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2차적인 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일생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